공릉동 디지털 임플란트 오래된 보철이 부러져 발치 후 뼈이식 없이 식립한 케이스

20년 된 보철물이 부러져 발치 후 뼈이식 없이 디지털 임플란트를 식립한 실제 케이스. 3D CT 정밀 분석과 구강유해균 검사로 장기적인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인 공릉동 치과 치료 과정을 확인하세요.
공릉동 디지털 임플란트 오래된 보철이 부러져 발치 후 뼈이식 없이 식립한 케이스

안녕하세요. 노원 디자인치과 배한얼원장입니다.

오늘은 20년 전 치료했던 보철물이 부러져 내원하신 환자분의 임플란트 수술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래전에 씌운 보철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내부로 충치(우식)가 진행되어 뿌리가 약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치아가 부러지는 상황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런 경우 치아를 살릴 수 있는지, 혹은 발치를 해야 하는지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부러진 치아를 살려 쓰기 위해서는 기둥(포스트)을 세우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치료가 성공하려면 잇몸 위쪽으로 최소 2 mm 이상의 건전한 치아 구조(치질)가 남아있어야 장기적인 예후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위 엑스레이의 노란색 동그라미 친 뿌리 부분을 보면, 남아있는 치질이 거의 없고 내부 우식이 심하게 진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무리하게 치아를 살리더라도 얼마 쓰지 못하고 다시 부러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환자분께 현재 상태를 정확히 설명해 드리고, 발치 후 임플란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발치 후 안전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3D CT를 활용하여 치조골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했습니다. 심한 치주염으로 뼈가 녹아내린 경우가 아니었기 때문에, 발치 후 치유 기간 동안 치조골이 충분히 잘 차올랐습니다.

주변 뼈의 골밀도 역시 매우 양호했습니다. 부가적인 뼈이식(골이식) 수술 없이도 임플란트 식립이 충분히 가능한 상태로 확인되어, 가장 뼈가 튼튼하고 이상적인 위치를 찾아 모의 식립을 계획했습니다.

사전 계획에 따라 노란색 동그라미로 표시된 부위에 임플란트 식립을 완료한 직후의 엑스레이입니다. 오차 없이 정확한 위치와 각도로 식립되었으며, 수술 중 측정한 임플란트의 초기 고정력(뼈와 임플란트가 맞물리는 힘)도 충분히 강하게 확보되었습니다.

플란트는 수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얼마나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뼈의 상태뿐만 아니라 구강 내 '환경'을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구강 내 유해 세균의 양입니다.

임플란트 진행과 함께 구강유해균 검사를 시행한 결과, 대부분의 유해균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한 상태였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뼈가 아물기를 기다리는 동안 적절한 치주(잇몸) 치료를 적극적으로 동반하여 구강 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임플란트가 뼈와 단단히 결합하는 치유 과정을 큰 문제 없이 마치고, 최종 보철물 장착까지 완료한 모습입니다. 잇몸과 보철물의 경계 부위가 들뜸 없이 정확하게 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부러졌을 때 무조건 발치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리하게 살리는 것만이 정답도 아닙니다. 남은 치아의 수명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임플란트가 필요하다면 정확한 식립과 구강 환경 개선(유해균 관리)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오랫동안 편안하게 치아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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